LX하우시스,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공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1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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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LX하우시스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제품 '솔라시스템 루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X하우시스'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LX하우시스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제품 '솔라시스템 루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41,650원 ▲850 +2.08%)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Louver)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하고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을 목적에서 서울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이다. BIPV 제품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등 KS(KSC8577) 규격 21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했다. 다른 BIPV 제품들처럼 공통 계통 연결이 아닌 세대별 계통 연결과 개별 인버터를 사용해 보다 안전한 시스템 전압을 유지하고 이상시 급속 차단 기능까지 추가해 전기 화재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BIPV 제품들과 비교해 공간 확보와 시공·유지관리 편의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옥상, 외벽 등 건물 외부에 별도 공간을 확보해 태양광모듈을 설치하는 기존 방식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꿔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 태양광 모듈을 프레임에 고정하고 전선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을 버리고 커넥터 연결 방식을 적용했다. 실내에서 루버의 개별 블레이드(날개)를 끼우기만 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LX하우시스는 이 같은 태양광모듈의 블레이드 형태 탈부착 매커니즘 기술로 현재까지 총 4건의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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