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대학생 홍보대사 50명 선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3.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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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발대식 현장. /사진=삼성전자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발대식 현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가 베트남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갤럭시 제품을 소개할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을 뽑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 삼성 쇼케이스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베트남 전국에서 선발된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50명은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대학가에 전파한다. 아울러 베트남 젊은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삼성전자에 전하는 소통 메신저 역할도 한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최신 갤럭시 제품을 지급하고 갤럭시 최신 제품과 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1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 멘토링 △디지털 콘텐츠 제작 수업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를 시작으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청년층 참여·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필리핀 대학생 홍보대사 '갤럭시 캠퍼스 앰배서더'는 오는 12월 중 선보이고,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에서도 내년 중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는 삼성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많은 대학생이 삼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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