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희귀질환 특수 분유 지원한 매일유업, 연말 '하트밀 캠페인'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3.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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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희귀 질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는 '2023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 분유 8종 12개를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연말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국내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다. 모유는 물론 고기,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 분유를 먹으며 식이 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매일유업은 2013년부터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을 위해 맞춤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하트밀 만찬' 행사를 열었다.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를 만들어 판매했다. 굿즈 수익금 전액으로 환아를 위한 식품과 제품으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제작해 선물했다.

이번 캠페인 판매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다. 친환경 패션 기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2024년 1월31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 또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트밀 담요 구매자 중 2024년 2월11일까지 개인 SNS 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가 담긴 후기를 올린 참여자 전원에게는 '폴 바셋 카페 오트' 음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매일유업의 육아 정보 포털 사이트 '매일아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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