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4년 폴란드, 미국 얼티엄셀즈 2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었으나 폴란드 공장은 지연됐다"며 "미국 공장만 2024년 1분기에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M(제너럴모터스)뿐 아니라 포드 머스탱 마크-E도 모든 스탠더드 레인지에 LFP(리튬인산철) 적용을 선언하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수요 감소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섹터 반등 포인트는 2025년 사이버트럭 등 픽업 트럭 출시 관련 셀 기업들의 '46시리즈 수주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동사는 2024년 하반기 오창 공장에서 4680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이버트럭향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24년 상반기 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어 "사이버트럭뿐 아니라 엔트리 모델 확장을 위해 2026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리비안의 R2시리즈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