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대 전기차 나온대"..EV 대중화 이끌 이 회사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3.11.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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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3 기아 EV데이에서 EV3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사진=임한별(머니S)기아가 2023 기아 EV데이에서 EV3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사진=임한별(머니S)


유안타증권은 28일 기아에 대해 내년 출시할 EV(전기차)들은 가격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2024년 기아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3% 증가한 326만대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는 북미 권역이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전체 판매대수가 9% 늘어나는 일등공신이었다.



이현수 연구원은 "기아는 2022년 3월, 그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16만대로 제시했고 실제 15만8000대를 기록했다"며 "지난해에는 전기차 판매 목표가 25만8000대를 제시했는데 10월 누적 15만1000대에 그쳐 목표치의 59% 수준으로 연간 판매가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얼리어답터를 제외한 대중에게 전기차 접근도를 높이려면 가격이 중요한 요소이고, 기아가 내년 출시할 EV3, EV4의 가격 접근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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