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1단계 친수공원 전면 개방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11.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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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만㎡ 규모… 바다 만끽·휴식 도심 힐링공간 기대

부산항 북항1단계 친수공원./사진제공=부산시부산항 북항1단계 친수공원./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해수부, 부산항만공사 등과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을 로드체킹하고 전면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추진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시설이다. 사업을 시행한 부산항만공사가 친수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부산시로 시설을 이관했고 개방에 앞서 점검을 했다.

이날 개방한 친수공원은 전체 공원 19만6000㎡ 중 조성을 완료한 14만9000㎡이며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개방한다.



친수공원이 경관수로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어 공원 이용객이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등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2027년까지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 국제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에 밑거름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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