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캐시백 2배 넘게 확대…"20%줄이면 9만원 절감"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2023.1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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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1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이 다양한 난방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일찍 찾아온 동장군에 난방가전 매출이 직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히터 및 팬히터의 매출은 약 2.5배 올랐고, 전기요 등도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1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이 다양한 난방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일찍 찾아온 동장군에 난방가전 매출이 직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히터 및 팬히터의 매출은 약 2.5배 올랐고, 전기요 등도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도시가스 캐시백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두배 넘게 확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량의 5%만 절감해도 도시가스요금이 감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1㎥(세제곱미터) 당 최대 70원에서 200원으로 확대된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가스 사용량이 400㎥ 가구가 도시가스 캐시백에 참여해 사용량을 전년 대비 5%만 줄여도 작년보다 요금이 감소한다.



사용량을 20% 줄일 경우에는 8만8900원(캐시백 1만6000원 +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7만2900원)의 요금이 절감돼 최종요금은 27만5600원이 된다. 이는 지난해 요금인 34만6200원보다도 20.4% 낮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외에도 서울 명동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에너지캐시백 우수시민에 대한 시상식 △난방비 절감 협력을 위한 정부-에너지 공기업-시민단체 간 서약식 △난방비 절감팁 공유 퍼포먼스을 펼쳤다. 특히 상가 '문 닫고 난방'등 동참을 당부하며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출범식에서 "올겨울,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므로 효율적이고 현명한 에너지 사용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국민들이 에너지를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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