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1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이 다양한 난방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일찍 찾아온 동장군에 난방가전 매출이 직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히터 및 팬히터의 매출은 약 2.5배 올랐고, 전기요 등도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1㎥(세제곱미터) 당 최대 70원에서 200원으로 확대된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량을 20% 줄일 경우에는 8만8900원(캐시백 1만6000원 +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7만2900원)의 요금이 절감돼 최종요금은 27만5600원이 된다. 이는 지난해 요금인 34만6200원보다도 20.4% 낮은 수준이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출범식에서 "올겨울,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므로 효율적이고 현명한 에너지 사용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국민들이 에너지를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