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신세계-금호, 유스퀘어 복합화 협약 체결

신세계 확장계획 이마트부지서 유스퀘어문화관으로 변경…지역인력 채용 등 상생방안 마련

광주광역시가 27일 신세계, 금호그룹과 함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광주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27일 신세계, 금호그룹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광주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문화관으로 이전 추진 △터미널 일대를 광주시 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시민 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