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위성통신분야. /사진=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AP위성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9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69% 오른 76억원을 기록해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위성통신단말기 제품매출이 161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4분기에는 인공위성 및 부분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올해 9월에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항법탑재체 송신부 및 수신부 개발과 관련해 138억원 규모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여러 위성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검증받았기 때문에 정부가 우주개발 투자액을 늘리는 환경 속에서 향후 여러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해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