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발간 다음 날 주가 7% 급등…인공지능 가속기 수익성 개선에 따라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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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G사에 집중된 AI 가속기 수주는 3분기에도 규모가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가 제품 위주로 수주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 개선된 제품 믹스가 반영되는 올해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북미 G, N사 2개에 집중된 AI 가속기 수주는 내년 모델 수 확대와 북미 M사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상돼 4공장 가동 시 외형 성장은 확실해 보인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 상향 수정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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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주주환원 드디어…제2의 중동 붐 기대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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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5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로 보통주(13.2%)와 우선주(9.8%)를 향후 5년 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와 시기는 매년 이사회에서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 중 구체적인 자사주 소각 규모와 시기가 결정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확대 정책 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현대건설과 협업해 네옴시티 더라인의 스파인 일부 구간 터널 공사 등을 수주했다. 내년부터 네옴시티 인프라 관련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모듈러 협력 관련 상세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네옴시티와 리야드에서 대규모 모듈러 주택을 건설할 발판이 마련됐다. 내년부터 네옴시티 관련 인프라 및 모듈러 등의 수주 등이 본격화돼 성장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물산은 정부의 후속 원전 도입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원전 신규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
again 2013…5조 규모의 이자 비용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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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 올해 전기요금 3차례 인상과 화석연료 가격 안정화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이익 개선 사이클에 들어섰다. 영업이익은 내년 8조3000억원, 2025년 10조2000억원으로 추정한다. 2013년 당시의 이익과 주가 흐름이 재현될 전망이다.
빠르게 늘어나는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매년 5조원 규모의 이자 비용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당기순이익은 내년 3조8000억원, 2025년 5조8000억원에 불과해 재무구조 정상화는 아직 요원하다. 하지만 자본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