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곳곳 누비는 LG 버스…'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지원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3.11.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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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오는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LG전자가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랩핑 버스를 운영하며 마지막까지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LG 랩핑 버스'를 프랑스 파리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자동차의 길이 11.2미터(m), 자동차의 높이 4.15m인 대형 2층 버스는 옆면과 뒷면에 부산을 홍보하는 이미지와 "LG는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를 담고 3주간 파리 시내를 누빈다.

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도 이번 이벤트에 뜻을 함께해 개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버스는 투표 다음날인 오는 29일까지 운행한다.



버스는 파리시 외곽을 원형으로 도는 노선과 파리 시내 중심부에서 샤를-드골공항, 오를리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각각 운행 중이다.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특히 BIE 총회와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의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이 진행되는 28일에는 BIE 총회장을 중심으로 버스를 운행해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LG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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