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KTC 시험·인증센터 구축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3.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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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위·우주항공·수소 분야 인증 편리 기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3번째)과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가운데)이 시험·인증지원센터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3번째)과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가운데)이 시험·인증지원센터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4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KTC 창원 시험·인증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내 2025년까지 구축하는 KTC 창원 시험·인증센터는 △수소 저장·운송 △방위산업 △친환경자동차시험 △항공 시험 분야 등 창원시 주축 미래전략산업인 수소·방위·우주항공 인증을 아우르는 전문 시험·인증센터다.



KTC는 수소, 방위, 항공 산업 메카인 창원특례시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첨단 미래산업의 주력 산업화를 위해 창원국가산단 2.0 추진과 기회 발전 특구,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R&D·시험인증기관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C 창원 시험·인증 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면 창원의 첨단산업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KTC와 시험인증 협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방위 항공·수소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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