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전설의 11번' 디마리아, 국가대표 은퇴 선언... 메시도 함께 은퇴하나](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6582757405_1.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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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게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내 영혼의 모든 고통을 간직하고 목에 멍이 드는 느낌을 안고 뛰었던 자리다. 내 커리어 중 가장 아름다웠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땀을 흘리며 자부심을 느꼈던 경험과 이제 작별을 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파 아메리카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코파 아메리카는 내년 6~7월 동안 미국에서 열린다. 대표팀 동료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은퇴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뛰는 건 확실하지만 이후 행보는 본인도 잘 모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디마리아는 아르헨티나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5년을 뛰었다. 2008년 A대표로 데뷔해 무려 136경기 출전 29골을 넣었다. 출전 수는 리오넬 메시(178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147회), 하비에르 사네티(145회)에 이어 역대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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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는 가장 최근 22일 브라질과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원정에서 후반 78분 메시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르헨티나는 라이벌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남미 예선 1위를 지켰다. 당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발생한 관중 폭력 사태에 브라질 경찰의 과격한 진압에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장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을 그냥 볼 수 없다. 누구도 나쁜 대우를 받아선 안 되고 폭력은 더욱 일어나선 안 된다"며 "경기를 보고 즐겨야 하는 경기장에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겁에 질렸다. 이런 일이 다신 일어나선 안되고 우리 선수들도 팬들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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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세계적 선수로 우뚝 섰다. 당시 공격 2선에서 메수트 외질과 호흡을 맞추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을 도우며 특급 도우미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 시즌에 외질을 제치고 팀 최우수 영입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4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했지만 입지가 좁아지자 2014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니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32경기에 출전해 4골 11도움이라는 무난한 활약을 펼친 후 한 시즌 만에 파리생제르맹(PSG)으로 팀을 옮겼다.
다소 주춤했던 활약은 PSG에서 다시 만개했다. 2015~2016 데뷔 시즌에 47경기에 출전해 15골 25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리그앙 도움왕에도 올랐다. 리그앙에서 7시즌을 뛰며 95골 111도움을 올리고 지난해 유벤투스를 옮겼다. 유벤투스에서 한 시즌만 활약 후 올시즌 자유계약(FA)으로 '친정' 벤피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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