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드포밍, 현대차 정몽구재단 그린 소사이어티 자원분야 선정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3.1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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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성 한국그리드포밍 대표(앞줄 오른쪽)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그린소사이어티 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그리드포밍강지성 한국그리드포밍 대표(앞줄 오른쪽)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그린소사이어티 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그리드포밍


한국그리드포밍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자원분야 프로젝트 선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최근 열린 그린 소사이어티 오프닝 데이에서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그린소사이어티에 선정된 9개 연구자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강지성 한국그리드포밍 대표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망 불안정성 문제 해결을 위한 직렬형 그리드포밍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과제로 자원 분야 그린소사이이어티에 선정됐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그리드포밍은 전력거래소 사내벤처로 출발한 1호분사 창업기업이다. 탄소중립 전력망 기여를 목표로 그리드포밍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의 주력전원 전환을 통한 저탄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다"며 "전압원 운전을 통해 전력망 안정성을 개선하는 전력변환장치 개발 역량과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그리드포밍 기술회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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