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신규임원 99명…최연소 임원 1982년생 손남서 상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1572688236_1.jpg/dims/optimize/)
LG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LG는 '성과주의'와 '미래준비'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세대 교체와 실전형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LG는 글로벌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해당 산업에서 성과를 내고 전문 역량을 갖춘 사업 책임자를 보임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이노텍은 신규 CEO가 선임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신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1969년생,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은 1970년 생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규 CEO./사진=LG디스플레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1572688236_2.jpg/dims/optimize/)
올해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같은 49세다. 이 중 1980년대생 임원 5명 등 신규 임원의 97%(96명)가 1970년 이후 출생자다. 최연소 임원은 1982년생인 LG생활건강 손남서 상무다.
그룹 내 R&D 임원 규모는 역대 최대인 203명(지난해 196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31명의 R&D부문 인재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AI(인공지능)과 바이오(Bio), 청청기술(Clean Tech) 등 이른바 'ABC사업' 분야에서 16명, 소프트웨어(SW) 8명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24명의 연구개발 인재가 승진했다.
![LG이노텍 신임 CEO 문혁수./사진=LG이노텍](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1572688236_3.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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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에서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전문역량을 빠르게 보완하기 위해 올 한 해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홍관희 전무 △LG CNS AI센터장 진요한 상무 등 총 15명의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아래는 20204년 LG그룹 주요 임원 인사 명단.
◇신규 CEO 선임(3명)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현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
△LG디스플레이 CEO 정철동 사장[현 LG이노텍 CEO 사장]
△LG이노텍 CEO 문혁수 부사장[현 LG이노텍 CSO 부사장]
◇사장 승진(4명)
△LG전자 박형세 사장[현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
△LG전자 정대화 사장[현 LG전자 생산기술원장 부사장]
△LG스포츠 김인석 사장[현 LG스포츠 대표이사 부사장]
△LG경영연구원 김영민 사장[현 LG경영연구원장 부사장]
◇여성 전무 승진(1명)
△㈜LG 인사팀장 이은정 전무
◇여성 임원 신규 선임(8명)
△LG전자 SoC센터 AIoT솔루션TP리더 박수현 수석전문위원(상무)
△LG화학 생명과학 TGX개발담당 김선애 상무
△LG화학 석유화학 경영관리담당 김도연 상무
△LG화학 해외법무담당 양수하 상무
△LG화학 생명과학 경영전략 사업개발담당 허성진 상무
△LG에너지솔루션 IR담당 황수연 상무
△LG생활건강 법무실장 정승아 상무
△LG CNS ERP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담당 진경선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