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미래 이끌 디자이너는?..콘진원 '액셀러레이팅 F 데모데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1443471130_1.jpg/dims/optimize/)
![K-패션 미래 이끌 디자이너는?..콘진원 '액셀러레이팅 F 데모데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1443471130_2.jpg/dims/optimize/)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F 데모데이' 현장 사진/사진=콘진원](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1443471130_3.jpg/dims/optimize/)
10개 팀을 대상으로 브랜드 스토리와 성장 성과,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14,160원 ▲50 +0.35%),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 유통, 투자 전문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진 패션디자이너의 창작 활동과 사업화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액셀러레이팅 F'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할 브랜드 설립 3년 이하의 신진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4대 패션위크 전문가와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초반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 어드바이저인 사라 마이노(Sara Maino)를 초대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데모데이에는 파리의상조합 신진 디자이너 발굴 총괄인 크리스텔 까지 니콜로(Christelle Cagi Nicolau)가 초청돼 멘토링과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한 본봄은 "브랜드 론칭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고민하던 시점에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브랜드 방향에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했다. 닙그너스의 홍성빈 대표 디자이너도 "다음 컬렉션을 준비할 때 어떤 밑그림을 그리고 진행할지 정리가 됐다"고 말했다.
지경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 본부장은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이 필수적인데 액셀러레이팅 F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향후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K-패션의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