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410332737700_1.jpg/dims/optimize/)
이날 행사에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이상한 의과대학장, 송호연 HM·MRC 센터장, 구형서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기애·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HM·MRC은 △정부출연금 94억5000만원 △충남도·아산시·천안시 지원금 21억원 △교비 35억원 △참여기업 후원금 3억원 △기업 현물 17억원 등 총 17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고위험 감염·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송 센터장은 "MRC 선도연구센터는 의과대학에서 수행하는 연구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며 "지금까지 연구한 감염질환 분야 연구경험과 2018년부터 수행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모태로 한 순천향대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국가 미래전략산업이자 충남도 바이오 분야 주력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개발은 물론 임상 및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