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본사 사진/사진제공=부광약품
이번에 승인된 국내 허가사항에 따라 라투다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조현병에 사용된다.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으로 쓰인다. 또 10세 이상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한 조현병, 제1형 양극성 우울증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부광약품이 한국 내 독점 개발권과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라투다는 미국, EU 등 53개 국가에서 성인의 조현병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청소년(13~17세)의 조현병 치료제로도 승인됐다.
또 미국을 포함한 20개 국가에서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일부 국가에서는 소아(10~17세)의 제1형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단독요법으로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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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관계자는 "라투다의 허가로 조현병과 제1형 양극성 우울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투다는 연 매출 수백억원을 올릴 수 있는 대형제품으로 CNS(중추신경계)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향후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