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정수기 닦을 물티슈로 엉덩이 쓱…"귀한 딸" 큰소리 '뻥뻥' 여고생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3.11.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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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한 정수기 관리원이 가정집을 방문해 엉덩이를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를 닦는 모습/영상=JTBC '사건반장' 갈무리 한 정수기 관리원이 가정집을 방문해 엉덩이를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를 닦는 모습/영상=JTBC '사건반장' 갈무리
[더영상] 첫 번째는 '정수기 닦을 물티슈로 엉덩이를 쓱쓱' 영상입니다. 지난 21일 JTBC 사건 반장에서는 '정수기 관리원의 엉덩이 세척'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가정집 홈 캠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해당 영상에는 정수기 관리원이 물티슈로 자기 엉덩이를 약 세 차례에 걸쳐 닦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A씨는 해당 관리원의 행동에 대해 업체 측에 항의했지만, 업체 측은 "(관리원이)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은 게 아니고 등에 물이 튀어서 등을 닦은 거라고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언론 제보한다고 하니 그제야 계약 해지를 해주겠다고 했다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직원 사전 교육도 엉망이고 사건 이후 본사의 대응도 엉망이다" "정수기 회사를 공개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등을 중심으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등을 중심으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두 번째는 '저도 귀한 집 딸이라며 교사에게 대든 학생' 영상입니다. 지난 22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여학생과 중년의 남성 교사가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큰 소리로 다투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영상에서 교사가 여고생에게 '들어가'라고 손짓하자 여고생은 "왜 저한테 소리 지르세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라고 되받아쳤습니다. 영상 촬영자로 추정되는 여학생의 키득키득 웃는 목소리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현재 이 학생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생님이 학생 잘못을 지적하지도 못하는 사회가 됐다" "구경하며 킥킥대는 학생도 똑같다" 등의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영상=데일리메일 페이스북 /영상=데일리메일 페이스북
세 번째는 '반려 물고기를 데리고 걷는 사람' 영상입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젖은 도로에서 물고기를 데리고 산책하는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는데요.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날 붉은 우산을 쓴 여성이 왼손에는 짐을 들고 오른손에는 물고기에 목줄을 채운 채 유유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중국 광동성에서 지난달 촬영된 것으로 물고기는 도로 위 빗물에서 겨우 숨을 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불쌍한 물고기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너무 잔인하다. 물고기이긴 하지만 숨이 붙어있지 않냐?"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정수기 관리원이 가정집을 방문해 엉덩이를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를 닦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한 정수기 관리원이 가정집을 방문해 엉덩이를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를 닦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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