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모빌리티 "택시처럼 불러서 타는 버스로 탄소 줄여요"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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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씨엘모빌리티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GBW 2023)'에 참가했다. /사진=이세연 기자씨엘모빌리티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GBW 2023)'에 참가했다. /사진=이세연 기자


"승용차 없이도 이동이 자유로운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GBW 2023)'에 참가한 씨엘모빌리티는 자사의 수요응답형(MOD) 버스와 플랫폼 기술력을 소개했다.

씨엘모빌리티는 MOD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개척해 온 국내 최초의 기업이다. 기존의 버스는 정해진 노선만을 이동하지만, MOD 버스는 마치 택시처럼 불러서 타는 버스다. 인공지능(AI)과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이동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경로를 생성할 수 있다. 앞으로 국내외에 조성될 스마트시티에서 가장 주요한 이동 수단 중 하나로 주목받는다.



씨엘모빌리티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버스 노선을 생성하고,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통근·통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인천광역시, LG화학, 셀트리온 등이 주요 고객이다. 공유수송인 버스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저감된 배출량에 대한 배출권을 거래해 수송비용을 줄일 수 있어 Scope 3 탄소배출을 관리하려는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관광, 배송, 자율주행 분야까지 아우르겠다는 방침이다. 자차가 없으면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에서 MOD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식이다. 씨엘모빌리티는 앞으로 보다 발전된 형태의 버스와 서비스를 실현하고, 모든 사람이 자차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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