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친환경 기술 컨퍼런스 2023' 연다

IMO 규제부터 선박미래연료까지 친환경 기술 소개

KR 친환경 기술 컨퍼런스 2023 포스터./제공=KR

KR(한국선급)이 오는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친환경 기술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돕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선박과 미래연료기술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KR의 기술연구 성과와 최신 정보도 공유한다.

제1세션에서는 'IMO GHG 규제대응 및 친환경선박'을 주제로 △IMO 중기조치 논의 현황과 해운산업 영향 분석(이정엽 KR 책임연구원) △IT 솔루션을 이용한 GHG 규제대응(이현주 KR 책임연구원) △대체연료 적용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 전략(문건필 KR 팀장)을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GHG 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추진 솔루션(박기도 KR 책임연구원) △친환경 연료 선박 설계 시 고려사항(이동범 KR 책임검사원) △원자로(SMR)의 선박 추진 및 친환경 연료 생산 적용(이상익 KR 수석연구원) 등 미래연료기술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해사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친환경선박 기술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KR의 친환경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4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