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코스닥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장관상에는 클래시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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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닥협회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는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심텍 (30,000원 ▲150 +0.50%)이 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대상 수상 업체는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ESG경영 등 정량적 평가와 기업실사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을 받은 심텍은 반도체와 모바일 PCB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클래시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유진테크,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돌아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비츠로셀, 파마리서치, 피에스케이가 수상했다.

에이치피에스피와 제이시스메디칼은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을 받았다. 기술개발기업상에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코미코가 선정됐다. 일자리창출기업상은 원익큐엔씨, ESG 기업상은 아프리카티비와 에치에프알이 수상했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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