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3,300원 ▼210 -1.55%)의 자회사 아이웨어 가상 피팅 서비스 기업 라운즈(ROUNZ)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교보문고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 후 이날까지 1주일간 팝업 스토어 방문자는 7000명에 달했다. 이 팝업 스토어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라운즈는 가상으로 착용한 안경을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을 통해 6000여 종의 안경테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전국 파트너 안경원으로 배송받아 렌즈까지 맞출 수 있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은 라운즈 미러 앞에 서는 것 만으로 얼굴형 분석을 통해 어울리는 안경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안경을 가상으로 바로 착용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 있는 안경을 착용하고 라운즈 미러를 바라보면 안경사의 도움없이 가격, 사이즈, 색상은 물론 후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운즈 관계자는 "안경을 고르고 구매하는 경험 자체를 라운즈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라며 "현장에 방문하셔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운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