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 /사진=머니투데이 DB
22일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날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라이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0 /사진=김창현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팀을 위해, 그리고 팀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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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그가 부적절한 언행을 한 SNS 라이브 방송 영상 등이 추가로 확산했고, 팬들은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 9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이후 7년 만에 론칭한 보이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