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가 키운 콘텐츠·푸드테크 스타트업들, 데모데이 출동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3.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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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벤처스/사진= 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가 다음달 자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엘캠프(L-CAMP) 11기 기업 등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라이트업 데이'(L-ight up DAY)를 개최한다.

롯데벤처스는 엘캠프 11기 및 '부산' 5기, '미래식단' 3기 기업 15개사가 참가하는 데모데이를 다음달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밝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롯데벤처스는 설명했다. 지난 5월 선발해 초기 투자금 및 롯데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성장한 엘캠프 11기, 부산5기 그리고 미래식단 3기가 참여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돌봄드림, 스마트 건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워크, 웹툰기반 숏폼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투니모션 등이 참가한다. '미래식단' 해당 기업으로는 지역 농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시곳간, 천연물 함유 기능성분 제품을 만드는 에이지엣랩스,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는 브로컬리컴퍼니도 있다.



롯데벤처스는 15개사가 35대 1의 경쟁률 뚫고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사의 사업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며 전시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데모데이 종료 후 별도의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 국내외 벤처 투자 관계자 및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롯데벤처스는 2016년부터 초기 투자금 및 사무공간 등 지원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해 왔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내년 1월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항공권 및 현지숙박 등 비용일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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