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3.11.21.](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117435442546_1.jpg/dims/optimize/)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서울 반포대로)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왕규창(국립암센터 신경외과 초빙의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 토의 및 자유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의대 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희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 겸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길원 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의 패널 토의와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미디어포럼 현장은 유튜브 채널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학기자바이오협회 ▲톡투건강TV 등 세 곳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은 의대 정원과 의료계 숙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에서 의대 정원은 2000년 3507명에서 3253명(2003년), 3097명(2004~2005년)으로 점차 줄기 시작해 2006년엔 3058명까지 쪼그라들었다. 이 규모가 현재까지 18년째 그대로 유지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