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21일 실국본부장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 도지사는 21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학 통합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통합 시 글로컬 대학 선정에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지방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내년도 경남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관련해서도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삭감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원전 예산이 회복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정에 대해 도민과 도의회와 적극적인 소통도 주문했다. 특히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에 대해 실국이 도의회는 물론 도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책임감 있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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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