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논란' 여파 없다…전혜진, '아임홈' 출연 긍정 검토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1.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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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전혜진, 이선균 /사진=머니투데이 DB(왼쪽부터) 배우 전혜진, 이선균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선균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1일 OSEN,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혜진은 드라마 '아임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전혜진이) 캐스팅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임홈 다녀왔습니다'는 일본 드라마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JTBC '루왁인간' 연출, 극본을 맡았던 라하나 감독, 이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SLL이 제작한다.

전혜진은 극 전반에 걸쳐 중요한 서사의 한 축을 맡아 작품을 끌어갈 예정이다. 전혜진 외에도 배우 나문희, 유승호, 이성민 등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진은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남남'에서 맹활약했다. 그의 남편인 배우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소변 간이 시약검사와 모발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리털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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