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에 따르면 김선애는 20살이 되던 해 지인의 소개로 9살 연상 셰프를 소개받았다. 열렬한 구애 끝에 만남을 시작한 그는 곧바로 남자친구와 동거하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까지 했다.
남자친구는 임신한 김선애에게 술을 권하기도 했다. 또 외도가 의심된다며 밖에 못 나가게 했고, 심지어 흉기 협박에 폭행까지 일삼았다.
김선애의 사연을 접한 출연진은 "공포 영화 같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속일 수 있냐",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이지 않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은 "어린 시절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열심히 일을 해왔지만,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김선애의 사연에 '어린 나이부터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는 안타까움과 탄식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선애가 양육비 청구에 관한 고민을 토로하자, 이인철 변호사는 '받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현실적인 도움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