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3.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112212670620_1.jpg/dims/optimize/)
양사는 이날 세대별로 주거지원비 등 1억4500만원을 대여해 현금지원하는 보상안을 제시했다. 지체보상금은 9100만원으로 제시했고 중도금대출은 대위변제한다.
지체보상금에서 5000만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한다. 추가로 이사비 500만원도 지급한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당초 제시한 6000만원에서 84㎡ 계약자 기준 9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84㎡ 계약자는 내년 초까지 주거지원비로 모두 1억4000만원을 입주까지 무이자로 지원받는다. 중도금 대위변제를 통해 대출한도 제한 문제와 대출이자 부담도 해소된다.
아파트 브랜드의 경우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LH 브랜드인 '안단테'에서'자이'로 변경할 예정이다.
LH 측은 지체보상금 선지급과 이사비 지원, 프리미엄 브랜드 변경 등의 보상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