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3.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사는 지난 20일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이미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했다. 84㎡ 계약자 기준 5년간 약 9100만원을 잔금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당초 제시한 6000만원에서 84㎡ 계약자 기준 9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84㎡ 계약자는 내년 초까지 주거지원비로 모두 1억4000만원을 입주까지 무이자로 지원받는다. 중도금 대위변제를 통해 대출한도 제한 문제와 대출이자 부담도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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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의 경우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LH 브랜드인 '안단테'에서'자이'로 변경할 예정이다.
LH 측은 지체보상금 선지급과 이사비 지원, 프리미엄 브랜드 변경 등의 보상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