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웍스,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응급프로' '응급이지'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11.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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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응급 상황 시 응급 의료진 및 국민 모두 사용 가능한 서비스 '응급프로'와 '응급이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공공 혁신 성과를 알리는 행사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다.

빔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문가 응급 환자 분류 기능을 갖춘 '응급프로'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일반인을 위한 응급 자가 분류 및 응급 처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이지'도 선보인다. 특히 응급 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응급 중증도 분류와 적합 병원 추천, 응급 처치 방법 등의 앱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프로는 응급 의료진 대상의 전문가 앱이다. KTAS 및 Pre-KTAS 기반으로 환자의 증상 및 위치에 따라 이송 가능한 적합 병원을 실시간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응급이지는 일반 국민들이 자신의 증상에 대한 중증도를 스스로 평가하고, 증상의 중증도와 병원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병원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빔웍스 측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중증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빔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응급프로 및 응급이지를 알리겠다"며 "공공 혁신 서비스로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빔웍스사진제공=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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