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소개된 '혼저옵서개'에서 '숙박시설'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추가했다. 숙박시설은 13곳에서 43곳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은 26곳에서 48곳으로 늘어났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혼저옵서개 프로젝트가 전국의 많은 반려인들에게 관심을 끈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공사는 도내 유일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인 '제주펫페어'를 개최하는 등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펼처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내 항공사 1~3분기 국내선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총 8만7624마리며, 지난해 국내선 수송량은 12만4562마리였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6만7000마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