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조9644억원이며 전년 대비 345억원(1.79%)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원으로 전년대비 172억원(5.5%)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833억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원 대비 835억원(8.3%)이 증가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8107억원(41.3%) △환경 1762억원(9%) △교통 및 물류 1722억원(8.8%) △농림해양수산 1471억원(7.5%) △문화 및 관광 1116억원(5.7%) △일반공공행정 945억원(4.8%) △국토 및 지역개발 886억원(4.5%)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13억원(2.1%) △보건 339억원(1.7%) △공공질서 및 안전 335억원(1.7%) △교육 267억 원(1.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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