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은지, 배우 유선호./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https://orgthumb.mt.co.kr/06/2023/11/2023112017011821390_1.jpg)
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사채소년'에 출연한 배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범죄 액션 영화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그랬냐. 왜 기억이 안나지"라며 크게 당황하고는 "아! 연습하고 이럴 때 연습실에서 본 것 같다. 예능인은 회사에 사실 잘 안 간다. '코미디 빅리그' 회의실에 가지, 회사에는 갈 일이 없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인수는 "선호 차 깨끗하지 않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은지는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은지는 "(타면서) '이거 누구 차냐'고 했더니 유선호 씨 차라고 했다. 그래서 '어머, 그러면 깨끗하게 타야겠다'고 했었다. 뒤에 되게 귀여운 인형이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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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유선호는 "제 차를 타셨었구나"라고 반기며 "제가 허리가 아파서 받치려고 쿠션을 놔 뒀었다"며 "쓰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와 유선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