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 청주시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성료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11.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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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사업대표 김현주)과 충청권 초등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주시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대상 4차 산업 프로그램 운영 및 미디어 교육, 청소년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청주시 청소년 수련관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세 기관은 MOU 체결 이후 첫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충청권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충북을 비롯한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 지역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큐브로이드의 블록형 코딩 교구 '큐로 AI'를 활용한 '코딩 탐험대의 신기한 로봇 제작소'를 운영했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론 서큘러스의 휴머노이드형 코딩 교육 로봇 '파이보'를 활용, '우리집 지킴이! 방범 AI로봇 제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자율주행 교구 '오조봇'을 활용한 '신비한 디지털 대동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컴퓨터 사고력과 컴퓨팅 능력을 높이면서 AI(인공지능) 기술로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 효과를 높이고 청소년에게 지식과 경험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큘러스의 휴머노이드형 코딩 교육로봇 '파이보'는 전남대 소프트웨어교육원이 주관하는 호남권 디지털새싹 캠프에서도 활용 중이다.

최근 열린 '청주시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모습/사진제공=서큘러스최근 열린 '청주시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모습/사진제공=서큘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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