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성료, 인디어워즈 시상식도 진행](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014100639521_1.jpg/dims/optimize/)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원스토어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자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공동 운영한 특별 전시행사다. 사전 온라인 선발전과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한 40개 작품을 전시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지스타 인디어워즈'를 열고 수상작을 시상했다.
PC 부문 베스트 인디게임에는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 5민랩)와 래토피아(카셀게임즈), 일루시온(환상선)이 뽑혔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는 '베다(트라이펄게임즈)'가 선정됐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상은 미출시작 중 온라인 선발전과 심사위원 점수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와 함께 PC부문에선 베스트 멀티플레이어상에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주식회사 샌디플로어)', 임팩트 게임상에 '길고양이 이야기2(삐요스튜디오)', 최고의 경험상에 '모두의 도서관(아름담다 미디어 랩)'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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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은 액션·캐주얼·시뮬레이션·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총 방문객 2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게임 유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모든 전시작은 지스타 2023 종료 후에도 스토브인디 플랫폼 내에서 11월 30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인디게임들은 '지스타 인디게임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이 외에도 스토브인디 및 원스토어 입점 관련 논의와 사업화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았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최고의 게임축제인 지스타 2023에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를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원스토어는 앞으로도 인디게임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K-인디게임의 세계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스토어는 2016년부터 창의적인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인디게임존'을 운영하는 등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또한 중소 인디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인디크래프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절반을 감면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