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장실서 30대 여성 흉기 난동…'슈주' 규현, 말리다 부상

머니투데이 김지은 기자 2023.1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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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규현 인스타그램 사진=규현 인스타그램


뮤지컬 분장실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뮤지컬 배우 규현이 이를 말리던 중 부상을 당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분장실에 함께 있던 슈퍼주니어 소속 뮤지컬 배우 규현이 그를 말리다가 흉기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정도가 크지는 않아 당시 출동한 119가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전에 배우들 상대로 스토킹한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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