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금 제품의 모습./사진=뉴시스
19일 한국금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금 1돈(3.75g) 가격은 35만3000이다. 지난달 28일에는 37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수요가 늘어난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지난 5월 이후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2020년 온스당 2075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금 현물가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약 9% 급등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금 시세가 엄청나게 올랐다", "조카 돌 반지 사야 하는데 너무 비싸다", "금은방 갔다가 그냥 나왔다", "돌 반지 저렴한 곳 추천해달라" 등 글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