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박명수. 2023.9.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꼰대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는 '꼰대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로 '몇 마디만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안다'를 꼽았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사람을 굉장히 잘 본다. 연륜이 있어 몇 마디 나누면 바로 알 수 있다"며 "겉모습이 너무 화려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멋쟁이와 의도적으로 화려한 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도 없이 호의를 베풀면 그건 사기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는 결국 화를 부르게 돼 있다"며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 누가 뭐 주면 먹어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