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사옥. /사진제공=지투지바이오
그동안 지투지바이오는 시리즈A 80억원, 시리즈B 114억원, 브릿지 22억원, 시리즈C 146억원에 이어 올해 프리IPO로 21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타이거자산운용, BNK벤처투자, 데일리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 로이투자파트너스, 라플라스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제이에스지인베스트먼트, 미리어드생명과학, 키프론바이오 등 12개 법인과 개인투자자 등이다.
2017년 3월 설립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지속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량신약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다. 약효를 체내에서 수개월간 지속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펩타이드의약품, 저분자의약품, 항체약품 계열까지 적용이 가능해 사업 확장성이 높단 설명이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지투지바이오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IPO(기업공개)를 통해 치매 치료제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에 집중하면서 상업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