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 DT그라운드, 고용노동부와 함께 'K-디지털플랫폼 AI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11.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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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코(대표 이윤성)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해소'라는 주제로 내달 '제1회 K-디지털 플랫폼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회 K-디지털플랫폼 AI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알파코제1회 K-디지털플랫폼 AI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알파코


이번 경진대회는 AI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분야에서 평등을 촉진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솔루션 개발 겨루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K-디지털 플랫폼 AI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국 35개소의 K-디지털 플랫폼 중 CJ올리브네트웍스, LS, 알파코와 같은 민간기업과 강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X솔데스트,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세계적인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이달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는 본 대회는 미래를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12월 초 예선을 진행하고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본선을 진행한다. 총 참가인원은 210명으로 한정되며 선착순 및 참가목적에 부합하는 개인 또는 팀을 선발한다.



예선 기간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AI-900 및 AI AZURE 특강을 진행하며, 내부 시험과 해커톤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하여 본선 진출자를 정한다. 본선은 LS 미래원에서 진행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주관사로 참여하는 알파코 DT그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디지털 플랫폼 기관들이 협업하여 개최되는 첫 번째 AI 경진대회로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기존의 K-디지털 플랫폼은 각 거점 중심으로 디지털 경험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 처음 진행되는 AI 경진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현시대에 디지털 격차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K-디지털플랫폼 AI경진대회, AI로 더 나은 미래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에 개설된 DT그라운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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