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Ent는 첫 외화 콘텐츠 작품으로 지난 15일 대만의 공포 영화 '여귀교-저주를 부르는 게임'을 개봉했다. 여귀교는 캠퍼스 괴담 AR(증강현실) 게임을 하던 학생들이 금기의 퀘스트에 갇혀 괴담의 저주와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는 내용의 공포 영화다.
블레이드 Ent는 폴란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를 연출한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의 차기작 '립세의 사계'를 포함해 내년 초까지 △디 인스페러블스(제레미 데그루손 감독) △삼총사 파트1, 2(마르탱 브루불롱 감독) △랜드 오브 배드(윌리엄 유뱅크 감독) 등 4개의 외화 작품 개봉을 준비 중이다.
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20여 편의 외화와 애니메이션을 수입·배급할 계획"이며 "24년 하반기는 동남아시아 콘텐츠의 해외 배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