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전경. /사진=뉴스1
17일 오전 9시35분 기준 증시에서 티웨이홀딩스 (488원 ▼4 -0.81%)는 전 거래일 대비 65원(14.38%) 오른 517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 (2,775원 ▼45 -1.60%)(3.67%), 대한항공 (21,950원 ▼50 -0.23%)(2.73%), 제주항공 (11,230원 ▲140 +1.26%)(2.22%), 진에어 (13,500원 ▲20 +0.15%)(2.16%), 한진칼 (64,000원 0.00%)(1.61%)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여기에 연말 성수기 기대감까지 더해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겨울 성수기 모멘텀과 새해 기대감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연말연시에 항공주의 바닥을 노리는 투자전략은 지난 3년 연속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 실적 실망감, 유가 상승, 아시아나 관련 불확실성 악재들이 모두 피크를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