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약세에 쉬어가는 증시…외국인 매도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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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증시가 이차전지 업종 하락과 함께 쉬어 가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도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이 양대 증시에서 모두 팔고 있다.

17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8포인트(0.52%) 내린 2475.2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82억원, 기관은 973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1545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이 강보합 중이고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이 약보합 중이다. 운수장비, 의료정밀, 기계, 철강및금속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SK하이닉스 (191,800원 ▲1,800 +0.95%), 삼성바이오로직스 (915,000원 ▲44,000 +5.05%), 현대차 (243,500원 ▼8,000 -3.18%), 기아 (112,100원 ▼2,900 -2.52%), LG화학 (307,000원 ▼6,000 -1.92%), NAVER (174,800원 ▼3,200 -1.80%)가 약보합 중이고 포스코퓨처엠 (209,000원 ▼17,000 -7.52%)은 1%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325,000원 ▼7,500 -2.26%),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 삼성SDI (339,000원 ▼4,500 -1.31%)는 2%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1포인트(0.74%) 내린 805.1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34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21억원, 개인은 497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인터넷, 반도체가 강보합 중이고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운송 등이 약보합 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금속, 기계장비, 건설은 1%대, 일반전기전자는 2%대, 금융은 3%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알테오젠 (283,500원 ▲8,000 +2.90%), 셀트리온제약 (98,400원 ▲3,100 +3.25%)이 1%대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JYP Ent. (53,200원 0.00%), HPSP (32,000원 ▼550 -1.69%)는 강보합 중이다. 포스코DX (29,250원 ▼1,550 -5.03%), HLB (79,200원 ▼800 -1.00%)가 약보합 중이고 엘앤에프 (114,000원 ▼1,300 -1.13%)는 1%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140,700원 ▼2,300 -1.61%)는 2%대, 에코프로비엠 (174,000원 ▼6,900 -3.81%), 에코프로 (94,400원 ▼1,600 -1.67%)는 3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19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오른 1297.6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45.74(0.13%) 내린 34,945.47을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5.36포인트(0.12%) 소폭 상승한 4,508.2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9.84포인트(0.07%) 올라 지수는 14,113.6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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