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빗 창사 이래 처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사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27일 0시부터 정식 리그가 열린다. 코빗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리그 참가하기' 버튼을 눌러 개인정보 수집 및 공개에 동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빗은 리그 주차별 상위 100명에게 코빗에서 가상자산 투자 시 사용할 수 있는 원화 포인트를 시상한다. 우선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상금 20만원, 10만원, 5만원이 주어지며 100위 안에 든 전원에게는 5000원이 지급된다.
코빗은 대회 정식 오픈에 앞서 사전 이벤트도 열며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전 이벤트 기간 중 개인정보 수집 및 공개에 동의한 선착순 1만명에게 거래지원금 1000원을 즉시 지급하며, 해당 거래지원금을 받은 투자자 중 리그 시작 후 4주 내에 1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매도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의 거래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실전투자리그는 모의투자가 아닌 원화로 실제 매도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따지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코빗 실전투자리그는 상시 운영으로 확대해 단순한 수익률 경쟁에서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의 정보 교류를 통해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