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마스터 메디컬 베드, CES 2024 혁신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11.16 09:53
글자크기
/사진제공=세라젬./사진제공=세라젬.


세라젬이 국제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출품한 제품 2종(메디컬 베드, 홈 메디케어 플랫폼)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마스터 메디컬 베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홈 메디케어 플랫폼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마스터 메디컬 베드는 기본 누워서 마사지 받는 척추 의료기기에 취향에 따라 사지 압박순환 장치, 복부 LED 도자 등 의료기기 기능을 모듈로 추가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모듈을 전부 제어할 수 있다. 의료기기 사용 이력과 각종 센서 데이터로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홈 메디케어 플랫폼은 의료기기 여러 개와 스마트홈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의료기기마다 발생하는 생체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고 원격의료 등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다. 세라젬은 1998년 창사 후 2024년 CES에 처음 참가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100여평 규모의 전시관을 차리고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가전 신제품을 다수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