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뽑아요? 그럼 저희는요"…청년 고용은 아직 '한겨울'

머니투데이 세종=유선일 기자, 세종=유재희 기자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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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3.11.15.[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3.11.15.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약 35만명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다만 고용의 허리 격인 제조업 취업자수는 10개월 연속 줄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취업자수가 1년째 감소했다. 정부는 1조원 규모의 '청년층 노동시장 유인 촉진 방안'을 마련,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의 노동 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취업자 증가폭, 석달째 확대됐지만
"경력직 뽑아요? 그럼 저희는요"…청년 고용은 아직 '한겨울'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4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8월(26만8000명), 9월(30만9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지난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7%로 전년동월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0.6%p 상승한 63.3%를 기록했다. 각각 통계 작성 이래 동월 기준 가장 높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0만4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만6000명) △정보통신업(7만5000명) 등에서는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7만7000명) △교육서비스업(-4만4000명) △부동산업(-2만6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감소는 10개월째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60세 이상에서 33만6000명, 30대에서 11만명, 50대에서 5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지만 20대에서 7만6000명, 40대에서 6만9000명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8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년째 감소세다.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과 동일한 46.4%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도 느는 추세다. '쉬었음'은 취업자·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쉬고 있는 이들을 뜻한다. 올해 1월~10월 청년 '쉬었음' 인구는 월평균 41만명이다.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44만8000명) 이후 줄다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1조원 규모의 '청년층 노동시장 유인 촉진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재학·재직·구직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제공해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을 막고 복귀를 돕는다. 대표적으로 중앙부처(5000명)와 공공기관(2만1000명) 청년인턴 규모도 늘리는 등 총 7만4000명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 기술자격 응시료도 50% 깎아준다.



청년·제조업은 고용 '한파'
"경력직 뽑아요? 그럼 저희는요"…청년 고용은 아직 '한겨울'
고용 훈풍이 '청년'과 '제조업'을 비껴간다. 전체 취업자 수는 32개월째 증가한 반면 청년과 제조업 취업자는 각각 12개월, 10개월 연속 줄었다. 고용 호조 전망은 낙관적이다. 하지만 청년·제조업 일자리 시장은 한겨울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크다.

올 한해 주요 경제지표 악화 속에서도 고용 부문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달만 해도 역대 최고의 고용률(63.3%), 역대 최저의 실업률(2.1%)을 기록했다. 정부는 "견조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고용 훈풍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청년과 제조업 부문이다. 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전년동월대비)했다. 전체 취업자 수가 2021년 3월 이후 32개월 연속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주요 원인으로 '청년 인구 감소'가 꼽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인구 변화를 반영한 지표인 청년 고용률이 8월 47%, 9월 46.5%, 10월 46.4%로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년동월대비 청년 고용률 증감을 살펴보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고 지난달엔 보합(0%p)을 기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일부 청년의 경우 여전히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노동시장 밖에 머물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조업 상황도 비슷하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3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 기간 감소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 추이를 살펴보면 △7월 3만5000명 △8월 6만9000명 △9월 7만2000명 △10월 7만7000명 등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전망도 '우울'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명 증가했지만 청년층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60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000명, 30대 11만명, 50대에서 5만1000명 늘었다.  그러나 20대의 경우 7만6000명, 15~29세로 넓혀 보면 8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이하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2개월째, 16개월째 감소 중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학교 채용 게시판에서 채용정보를 살펴보는 대학생의 모습. 2023.1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명 증가했지만 청년층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60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000명, 30대 11만명, 50대에서 5만1000명 늘었다. 그러나 20대의 경우 7만6000명, 15~29세로 넓혀 보면 8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이하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2개월째, 16개월째 감소 중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학교 채용 게시판에서 채용정보를 살펴보는 대학생의 모습. 2023.1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향후 고용은 전반적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지난달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는 등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정부는 "돌봄수요 확대 지속 등으로 보건복지업 등 서비스업 중심 취업자 수 증가가 지속되고 고용률·실업률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일본 등 전체 방한객 회복, 중국 방한객 지속 유입 등은 도소매업 등 대면 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에 있어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반면 청년·제조업 일자리는 '한파'가 계속될 우려가 크다. 제조업의 경우 최근의 경기 개선세가 고용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연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청년 고용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정부는 청년 고용 지표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쉬었음' 청년의 증가를 꼽고 이들을 노동시장에 유입시키기 위한 1조원 규모 대책을 내놨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청년 '쉬었음' 인구는 월평균 41만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5% 수준이다. 2010년대 초반 청년 '쉬었음' 인구는 전체 청년 대비 2%대 수준이었지만 10여년 만에 크게 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구직난이 심각했던 2020년(44만8000명)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가 올해 들어 다시 늘었다.

그러나 정부도 밝혔듯 '쉬었음' 청년 증가의 주요 원인이 '괜찮은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인 점에 비춰볼 때 이번 대책으로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에 따르면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비중은 2021년 기준 47.3%에 머무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가 요원한 상황이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경력직 위주 채용 기업 비중은 2020년 38.9%에서 2022년 43.6%로 증가하는 등 사회 초년생의 취업 기회가 갈수록 줄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결국 노동시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인데 이는 청년 고용 전반에 대한 해결책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대책에서 그런 부분까지 다 담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쉬었음'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청년 35% "일하고 싶냐고요? 글쎄요"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명 증가했지만 청년층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60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000명, 30대 11만명, 50대에서 5만1000명 늘었다.  그러나 20대의 경우 7만6000명, 15~29세로 넓혀 보면 8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이하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2개월째, 16개월째 감소 중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학교 채용 게시판에서 채용정보를 살펴보는 대학생의 모습. 2023.1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명 증가했지만 청년층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60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000명, 30대 11만명, 50대에서 5만1000명 늘었다. 그러나 20대의 경우 7만6000명, 15~29세로 넓혀 보면 8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이하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2개월째, 16개월째 감소 중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학교 채용 게시판에서 채용정보를 살펴보는 대학생의 모습. 2023.1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청년 '쉬었음' 인구 중 약 35%는 구직 의지가 낮았다. 지속적인 취업 실패, 이전 직장에서의 피로감 등이 요인이었다. 긴 시간 쉬는 편에 속하는 1년 이상 쉬었음 비중도 절반에 달했다. 쉬었음 기간이 길어질수록 추후 고용가능성, 임금 수준 등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기획재정부의 '쉬었음 청년 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은 △이직-적극형 △이직-소극형 △취준-소극형 △취준-적극형 △취약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실태조사(설문조사 2826명, 심층면접 45명)의 목적은 쉬었음 청년을 직장경험 및 구직 적극성 등에 따라 분류하는 데 있다.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은 있지만 치료·육아 등 구체적 이유 없이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올해 1~10월 쉬었음 청년은 월평균 41만명이다. 전체 청년인구의 5%, 청년 비경제활동인구의 10% 수준이다.

취약형을 제외한 유형 비중을 따지면 이직-적극형(57%)이 가장 많았다. 이전 직장보다 나은 조건·경력 등을 위해 퇴직했고 재취업 계획은 있지만 바로 진입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이어 이직-소극형(21%), 취준-소극형(14%) 등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지속적 취업 실패 등으로 쉬었음 장기화, 이전 직장에서의 소진, 적성 불일치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다. 취준-적극형(8%)의 비중이 가장 낮았는데 구직의지·계획은 있지만 공채감소 등으로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눈여겨볼 점은 쉬었음 인구가 대체로 취업을 포기했을 것이란 인식과 달리 절반 이상(65%)은 1년 이내로는 적극적인 구직의사를 가졌다는 점이다. 다만 구직에 대해 소극적으로 응답한 비중도 35%로 적진 않아 노동시장으로 유인할 만한 대책이 필요했다.

청년 쉬었음의 사유를 보면 일자리의 미스매칭 문제가 드러났다. '원하는 일자리 찾기 어려움이 3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음일 준비 23.9% △몸이 좋지 않음 18.2% 등 순이다.



문제는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다. 쉬었음 청년 중 절반 이상(올해 기준 55.8%)은 쉬었음 기간이 1년 미만이었지만 1년 이상의 장기 쉬었음 비중은△2020년 38.9% 2022년 42.0% △2023년 44.2% 등으로 늘고 있다.

정부가 인용한 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쉬었음을 경험한 청년은 미경험 청년 대비 6~9년 이후 고용가능성과 임금수준 모두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재부는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개인적으로는 이력현상으로 인해 추후 고용 가능성과 질이 낮아지고 고립 은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사회적으로도 인구감소 상황에서 청년의 비노동력화로 인한 노동공급 감소시 잠재성장률 저하도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쉬었음 청년' 위한 맞춤형 대책
"경력직 뽑아요? 그럼 저희는요"…청년 고용은 아직 '한겨울'
정부가 15일 발표한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은 '쉬었음 청년'의 유형을 5가지로 구분해 단계(재학·재직·구직)별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직장 경험이 없는 '재학' 단계의 청년에 대해선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한 유입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대학교 1~2학년에는 심층상담·직업탐색, 3~4학년에는 취업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탐방·인턴 등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 2만6000명에서 내년 4만8000명으로 확대하는 것도 눈에 띈다. 국가기술자격 응시료는 '반값'으로 낮춰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미 취업을 한 '재직' 단계의 청년과 관련해선 초기 적응 곤란에 따른 이탈 방지가 중요하다고 봤다.

취업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내년 신설한다. 청년에게는 직장 적응에 필요한 소통·협업 교육을,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에게는 청년 친화적 조직 문화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식이다.

MZ 세대의 직장 선택 기준 1순위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인 점을 고려해 내년 총 850개소를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 시차·선택 근무 시 출퇴근 기록이 가능한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1인당 장려금(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사업'도 신설한다.



'구직' 단계 청년 대상으로는 취업 의욕 고취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쉬었음 청년이 부담 없이 지역사회로 나와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조(自助)모임, 집단·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니트(NEET·일 할 의지가 없는 무직자) 청년 예방 및 탈출 지원을 위해 '특화형 일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고립은둔(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한정된 장소에 머물러 있는 경우)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취약 청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관계 기관 간 협업 강화, 공공데이터 활용, 전담센터 신설 등 쉬었음·취약 청년의 발굴 및 전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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