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 영주시가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미래비전 등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영주시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열린다.
우선 참여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경북 영주시 적서동·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원, 면적 118만㎡ 규모로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된다.
박정락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지난 8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승인으로 영주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