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도 당분 뺀다...오뚜기 '로우슈거케챂'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1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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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도 당분 뺀다...오뚜기 '로우슈거케챂' 출시


오뚜기 (431,000원 ▼4,500 -1.03%)가 당 함량을 대폭 낮춘 '로우슈거(Low Sugar) 케챂'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저칼로리 등 '로우스펙(Low Spec)'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자 케첩에도 로우슈거를 적용한 것이다.

'로우슈거 케챂'은 52년간 쌓아온 오뚜기의 기술력을 활용해 케첩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4.4g으로 낮췄다. 이마저도 전량 토마토에서 유래한 당만을 함유시켰다. 이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21g)'보다 80%가량 낮은 수치이고 2009년 출시한 '1/2 하프케챂(10g)'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열량 역시 100g당 40kcal으로, '토마토 케챂(120kcal)의 3분의 1, '1/2 하프케챂(80kcal)'의 절반 정도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 지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당 함량을 대폭 낮춘 제품을 출시했다"며 "향후 당 저감 제품의 범위를 넓혀 건강한 식생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197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토마토 케챂'을 출시한 이래 줄곧 국내 케첩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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